후지필름 GFX100 II 1억 화소 8K 동영상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안녕하세요. 지난 12일 후지필름은 고성능 중형 디지털카메라인 "GFX100 II"를 공개하였습니다. 후지필름의 대형 센서 포맷인 GFX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며, 1억 화소의 고해상도와 고속 연사, 4K 비디오 녹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카메라의 스펙 및 기능, 가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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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후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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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스펙

후지필름의 전통적인 레트로 스타일의 디자인을 가진 GFX100 II 디지털카메라는 전작인 GFX100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몇 가지 개선점이 있습니다. 후면의 조이스틱과 터치스크린이 더 크고 반응성이 좋아졌으며, 크기나 무게가 줄어들었습니다. 크기는 152.4 x 117.4 x 98.6mm이며 본체 무게는 948g입니다.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 탈착형 전자식 뷰 파인더를 포함하면 1030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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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탈착형 전자식 뷰 파인더를 지원하는데, 3.2인치의 236만 화소의 다관절 틸트 모니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화소 수가 944만 개라서 밝고 선명하며, 크기가 1배율로 이미지 센서와 같은 화면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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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HDMI와 이더넷, SSD 연결용 USB-C 단자도 탑재해 확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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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GFX100 II 디지털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1억 20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II H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였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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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5mm 이미지 센서보다 1.7배 면적이 큰 중형 이미지 센서가 적용되어, 두 배의 회로 판독 성능과 버퍼 메모리의 용량도 두 배로 늘려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X 프로세서 5"라는 새로운 이미지 처리 엔진도 탑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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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소의 사진을 빠르게 찍고 저장할 수 있는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1초에 8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하고 자동 초점도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ISO는 확장까지 포함하면 40부터 시작하여 밝은 부분부터 어두운 부분까지 모두 선명하게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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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지털카메라에는 5축 시프트 방식의 흔들림을 보정하는 이미지 안정화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카메라와 렌즈가 움직임을 감지하여 보정해 주는 기능으로, 손떨림을 줄여주고 낮은 조도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 기능은 최대 8스탑까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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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피사체 검출 자동 초점 기능을 지원하고, 피사체의 움직임 방향을 예측해 초점을 자동 조절하는 스포츠 기능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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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카메라에서는 잘 지원하지 않는 동영상 촬영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무려 8K 30p의 고해상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데, 단 이 경우에는 이미지 센서의 일부 영역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모니터 터치 조작으로 특정 피사체만 지정하여 추적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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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으로는 큰 부피와 무거운 무게에 느린 동작 속도가 될 수 있으며, 가격도 일반 사용자가 쓰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또한, 파일 용량이 크고 메모리 카드도 성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해야 해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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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일정 및 가격은

후지필름 GFX100 II 디지털카메라의 공식 판매 일정은 9월 28일부터 세계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127만 5000엔이므로 현재 기준 약 115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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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후지필름 GFX100 II는 1억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와 고속 연사, 8K 비디오 녹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로 다양한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워낙 무겁고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풍부한 디테일과 색감을 원하는 전문가나 열정적인 취미가 등에게 적합한 카메라라 할 수 있습니다.